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벅스는 특히 국내 이용객들이 사랑하는 카페입니다. 언제나 스타벅스에 가면 사람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항상 북적이고 있는 카페이죠. 특히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페입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게 콘센트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기때문이죠. 그 덕분에 노트북을 들고 와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사람도 스타벅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대중화된 스타벅스이기에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스타벅스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대신 ‘오늘의 커피’ |
아메리카노(4,100원)보다 300원 저렴한 브루드 드립커피인 오늘의 커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장에 따라 그리고 날짜에 따라 종류가 다른 원두로 드립을 내리기 때문에 오늘의 커피입니다.
기존 아메리카노는 커피 머신의 압력으로 에스프레소를 뽑은 후 물을 희석하는 방법이고 드립커피는 중력의 힘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는 커피라 드립커피라 명칭합니다. 커피 추출하기까지 시간이 길게 걸립니다. 드립커피는 아메리카노보다 덜 묵직하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소함과 뚜렷한 향미가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보다 좀 쓰다고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기계 스타벅스에서 비싼 음료를 마시고 싶지 않을 때나 그저 원두 커피가 먹고 싶을 때 오늘의 커피를 드셔보는 건 어떠세요? 대신 아이스는 안되고 따뜻한 음료만 가능합니다.
충전식 카드 사용하기 |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충전식 카드는 스타벅스 입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잔액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앱에서 카드 등록하게 되면 앱에서 간편하게 카드 잔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별이 1개씩 적립되고 1만원 이상 구매시 별이 추가로 1개 더 적립됩니다. 별이 12개 적립이 되면 음료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됩니다.
스타벅스 첫 회원이 되면 웰컴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그린 회원이 되면 생일때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해피벌스데이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료를 하나 사면 한 잔 더 주는 보고 쿠폰이 비정기적으로 발행되기도 하며 5만원 이상 자동충전시에는 보고 쿠폰이 자동적으로 제공됩니다.
라떼가격으로 바닐라 라떼로 먹기 (충전식 카드 사용할 경우) |
충전식 카드를 이용하여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할 경우에는 프리 엑스트라 제도(Free Extra)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샷, 시럽, 자바침, 휘핑크림, 드리즐 등 1개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라떼를 주문하고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게 되면 바닐라 라떼를 일반 라떼 가격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혹은 아메리카노 주문시 바닐라 시럽 혹은 헤이즐럽 시럽을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KT 통신사 할인 혜택 |
KT멤버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월 1회 제조 음료에 한하여 한단계 사이즈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KT멤버십의 500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만약 KT의 VIP이거나 VVIP의 고객에게는 월 1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핫 쇼트 사이즈(가장 작은 사이즈) 1잔이 무료입니다. 이 또한 KT 멤버십의 3600포인트가 차감되긴 하지만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LG U+멤버십도 스타벅스와 제휴하여 혜택이 있었지만 제휴를 종료하여 현재 KT를 제외한 다른 통신사는 스타벅스 혜택이 없습니다.
샌드위치와 함께 구매하기 |
정오 12시까지 샌드위치 종류와 제조 음료를 주문시 스타벅스 브런치 유어 웨이 별 적립 2개를 해줍니다. (스타벅스 충전식 카드로 결제시)
저녁 6시 이후에 음료와 함께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푸드가 30%할인인 이브닝페어 제도가 있으니 저녁에 푸드류를 구매하시면 할인받아 드실 수 있습니다. 대신 매장별로 베이커리 할인 받을 수 있는 베이커리나 푸드류가 다르지만 샌드위치류는 거의 다 할인이 됩니다.
텀블러 이용시 할인 |
요즘 환경을 생각하여 일회용 잔이 아닌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도 주문시 텀블러에 주문한 음료를 담아 달라고 하면 환경 보호 할인으로 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꼭 스타벅스 텀블러를 이용해야하냐구요? 아닙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텀블러가 아니여도 텀블러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 앞에 말한 오늘의 커피(3,800원)+텀블러 콤보(-300원)를 사용하게 되면 스타벅스 브루드 커피를 총 3,500원에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스타벅스 앱에서 에코별 설정을 하신다면 텀블러 할인 대신에 별 1개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은 스타벅스 앱에 들어간 후 설정> 개인컵 리워드 설정에서 가능합니다. 별을 모으시는 분이라면 에코별을 적립 받는 것이 더 이익이 되겠죠?
새로 생긴 매장 이벤트 |
주변에 스타벅스 매장이 새로 생겼나요? 신규 매장에 한해서 15,000원 이상 음료를 주문시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1만원 상당의 머그잔(톨사이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종종 합니다. 이 때 대신 요거트, 병음료, Grand&Go, 바나나는 제외한 음료만 해당됩니다. 이 이벤트는 사이렌 오더 주문시에도 조건에 부합한다면 증정이 되며 스타벅스 카드 충전 금액은 제외됩니다. 주변에 스타벅스가 새로 생기셨다면 이런 이벤트 여부를 확인하시고 머그컵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