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의 원인 및 해결방법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때)

요즘따라 제 주변에 ‘너무 피곤하다’ 라고 말을 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루 활동으로 쌓인 피로가 휴식과 수면으로 회복되지 않고 남은 피로가 다음날까지 계속되어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잠을 자도 늘 피곤하고 쌓인 피로감이 계속되다보니 두통만성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누적된 피로함으로 인해 구내염이 생기거나 턱 밑 임파선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에서 쌓인 피로로 인해 신체가 저하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걸린다면 식사하기도 불편하고 씻는 것에도 굉장히 불편하여 삶의 질 또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피곤할때 구내염에 시달려 본 적 있으시죠?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조차 먹지못하며 아파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럴 때 마다 주변에서 ‘그거 다 피곤해서 그래~’ 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런 피로감은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만성 피로의 원인에 대해 가볍게 설명하고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이런 피로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먼저 만성 피로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수면입니다.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잠을 충분하게 자지 않으면 피로는 절때 해소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후군을 의심해보십시오

 

코를 골면 수면 상태에서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중간에 호흡이 멎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낮에도 심하게 졸리거나 집중력이 매우 저하됩니다.

 

개선방법은?

 

수면 상태에서 코에 기기를 달아 사용자의 호흡에 맞춰 일정한 공기압력을 불어넣어줌으로써 보다 편한 호흡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양압호흡기치료가 있습니다.

혹은 코점막이 부어서 수면 상태에서 숨 쉬기 어려움을 느끼면 얕은 상태의 수면이 계속되어 피곤이 누적될 수도 있으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봄, 가을 코점막이 붓는 분들은 이비인후과 약을 먹고 잔 이후로 숙면을 취한 사례가 많습니다.

 

잠이 안올때 깊은 수면을 자는 방법

 

○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스트레스가 많으면 스트레스로 인해 뇌까지 갉아먹습니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몸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도 더욱 잘 대처하기 때문이죠.

신체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뇌의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서 우리 몸이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을 마무리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이전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이 현상이 반복되게 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개선되므로 좀더 스트레스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수면이 필요하게되고 이전보다 더 질 좋은 숙면을 할 수 있게 되어 만성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뇌가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자세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꼭 해야하는 이유 (운동과 뇌의 관계)

 

○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푹 자지 못하는 사람 중에 자율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만, 운동부족, 과흡연인 사람은 자율신경계가 망가져 수면의 질이 나빠집니다. 그러니 이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그 부분을 개선해보고 수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신경계를 바로 잡아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우리 몸에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 스트레스가 일종의 자극제로 작용되면서 혈류가 늘고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주의할점은 밤에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