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면 전포역 근처 맛집인 쓰리파운드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부산 최초 분자요리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기대를 품고 방문했습니다.
주소: 부산진구 전포대로 189번길 30
시간: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시)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입니다

레스토랑 입구부터 싱그러운 꽃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한쪽 벽면에는 영화를 틀어줍니다. 너무 분위기 있죠?

전반적으로 실내가 화이트톤에 노래도 재즈풍으로 틀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듭니다.

채광이 잘 받는 내부 그리고 꽃과 식물들이 놓여있는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촬영하여 스튜디오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꽃이 한층 분위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쓰리파운드에는 코스요리가 있습니다.
1인기준 59,000원에 샐럳, 스테이크,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식후주까지 나옵니다.


오늘 고기가 먹고 싶어서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관자오일파스타 판매하는 곳이 잘 없는데 여기는 가리비관자를 넣은 관자오일파스타가 있길래 함께 주문했습니다.


밥 먹고 먹기 좋은 사이드 디저트도 있네요!

특별한 날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여심저격
#분위기좋은레스토랑

실내 벽에는 유명한 배우들의 그림들이 걸려 있었어요.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합격…

야외테이블도 있습니다. 서면에 야외테이블 있는 식당이 잘 없는데 말이죠 ㅎㅎ

햇볕을 받으며 싱그러운 분위기에 식사를 할 수 있겠어요.


짠 음식이 나왔습니다.. 헉헉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군요..

소금으로 긴말안한다 무봐라 라고 적혀있어요 ㅋㅋㅋㅋ
스테이크 위에 올라간건 발사믹소스인데 소스칼로 터트려서 먹을 수 있어요. 비주얼이 참 독득하죠?
저염소금, 트러플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취향대로 찍어 드시면 됩니다. 지인은 저염소금에 찍어먹는게 맛있다고 하고, 저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얹어 같이 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용도에 맞게 칼도 3개나 주십니다.

고기는 레어로 먹는 걸 좋아하신다면 레어로 추천드려요! 굽기 따로 말씀 안하면 미디움 레어로 구워주시는데 육즙을 그대로 느끼시려면 레어로 꼭 부탁하세요! 고기 부드럽기로 소문난 캐나다 AAA급 안심 스테이크라는데 정말 부드럽고 야들합니다. 스테이크 치고 비싼편이 아니어서 다시 한번 먹으러 오고 싶은 스테이크에요.

관자오일 파스타.. 진짜 너무 맛있어요… 친구가 이거 먹고 왜 이렇게 맛있냐고 칭찬을!!! 한번 먹으면 반할 맛…하나도 안 느끼합니다. 관자는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살아있어요.

여긴 정말 맛있고 예쁘고 다 하는 곳!
하 사랑해…💘

서비스로 과일이랑 무알콜 칵테일 맛보라고 주셨습니다. 사장님 감사해요!!!

하트 초콜렛! 달달해서 식후에 먹으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면에 여러 양식집을 갔는데 좋은 노래, 실내 분위기, 음식까지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분위기 좋고 가성비 좋고 맛까지 좋네요.
기분내고 싶을 때, 지인과 조용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자리를 찾고 있다면 꼭 한번 오기 좋을 곳 같아요!
#내돈내산
#서면맛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