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s(스레드)에서 염탐하면 방문자 기록이 남을까?
요즘 인스타그램의 자매 앱, Threads(스레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반말로 글을 편하게 올리기가 쉽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업계 비밀 정보, 솔직 후기 이런 글도 많아요.
이렇게 필요한 정보 물어보는 스레드도 많이 보여요
가성비 00 알려줘~ 등 정보 묻는 글 적으면 은근 해결책을 담은 답변도 많이 달리거든요.
또 알고리즘 탄 글이 진짜 재밌거든요.
이런 재밌는 글 읽을 수 있어서 은근 도파민 중독되게 만드는데요,
조용하고 편하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누군가의 프로필을 몰래 구경하거나 염탐하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어요. 😏
그런데 궁금해지죠.
내가 이 사람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는데… 혹시 티 나는 거 아니야?
방문자 기록 같은 게 남는건가?
이런 걱정, 여기서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상대방이 어떤 걸 알 수 있을까?
Threads에서 누군가의 프로필을 방문하거나 게시글을 보는 것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아무런 알림이나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즉, 그저 글을 읽거나 프로필을 훑어보는 행동은 모두 완벽하게 비밀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상대방에게 즉시 알림이 가고, 내가 그 게시글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분명히 알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댓글을 달면, 댓글이 공개되면서 내가 그 글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죠.
또한, 누군가를 팔로우하게 되면 팔로우 알림이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팔로워 수가 늘어난다는 건 상대방이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팔로우 자체가 방문자 기록 이상의 ‘행동 증거’가 되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면 상대방은 바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누가 보냈는지 즉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DM은 가장 직접적인 소통 수단이기 때문에 방문자 기록과는 별개로 즉시 발각되는 행동이에요.
그래서 정리하자면, 그냥 글을 읽거나 프로필을 훑는 정도라면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지만 ‘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팔로우하기, 그리고 메시지 보내기 같은 직접적인 행동을 할 때는 상대방이 이를 분명히 알게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주의
만약 누군가의 글을 조용히 읽고 나가려는 상황이라면, ‘좋아요’ 버튼을 실수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갑작스러운 ‘좋아요’는 본인의 존재를 알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니까요. 😅
✅방문자 기록 기능이 생길 가능성은?
현재(2025년 기준)로는 Threads에는 방문자 기록 기능이 없습니다.
향후 업데이트에서 도입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메타(Meta) 계열 앱들의 방향성을 보면 프라이버시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어요.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갑자기 “누가 내 프로필을 봤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생길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염탐은 티 안 납니다. 안심하세요!
Threads에서는 누군가의 프로필을 방문해도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좋아요, 댓글, 팔로우, DM처럼 직접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는 한 상대방이 알 방법은 없어요.
조용히 누군가의 생각과 글을 읽고 싶을 땐 염탐 모드(?)로 둘러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SNS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공간이니…
가끔은 좋아요 하나, 댓글 하나로 소통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
혹시 실수로 좋아요 눌렀다 취소했을 때도 걱정되시나요?
→ 그런 상황에 대한 팁도 다음 글에서 다뤄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