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 주목! 인터라켄은 알프스 산맥 강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Inter + Laken)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납니다. 인터라켄의 뜻은 이곳 현지인이 직접 알려줬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빙하가 녹아 내려온 강에 햇살에 반짝거리는 윤슬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스위스 2번 다녀온 사람의 스위스 관광지 추천 바로 함께 보실게요!
[스위스 인터라켄 여행 코스 추천]
1일차
오전: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로 이동
오후: 융프라우에서 하이킹, 스카이다이빙, 스노보드 등 액티비티 즐기기
저녁: 알프스 경관을 감상 후 인터라켄으로 돌아오기
2일차
오전: 호텔에서 일찍 출발하여 하이킹코스로 이동

하드르그리트 코스 중간지점 Augsmatthorn
- 하드르그리트(Hardergrat Trail) : 총 24km 코스이며 하더쿨름(Harder Kulm)에서 시작하여 브리엔츠까지 갑니다. 인터라켄과 브리엔츠 호수를 조망할 수 있지만 너무 길고 경사가 가파른 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중간 지점인 Augsmatthorn 경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뮈렌 (Murren)
- 그린델발트(Grindelwald)-뮈렌(Murren) : 이 코스는 인터라켄 근처인 그린델발트에서 시작하여 뮈렌까지 하이킹하는 코스입니다. 유명한 마천루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6~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슈테헬베르크(Stechelberg) : 다른 곳에 비해 쉬운 하이킹 코스입니다. 하이킹이라기보다 가벼운 산책 수준입니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길 따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작은 빙하 폭포인 트림멜바흐 폭포(Trümmelbachfäll)가 있습니다.

뱅겐 (Wengen)
-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벵겐(Wengen): 1시간 거리인 짧은 트래킹입니다. 벵겐을 지나 라우터브루넨까지 가는 것도 좋습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 모시고 가도 힘들지 않은 하이킹 코스입니다.
오후: 하이킹 코스에서 자연경관 즐기기 또는 라우터브루넨 가서 골짜기에 떨어지는 폭포 구경하기
저녁: 인터라켄에서 쇼핑 및 맛집 탐방
3일차
오전: 호텔에서 출발하여 인터라켄 튠호수(Lake Thun), 브리엔츠 호수(Brienzersee) 유람선 여행 즐기기
오후: 스위스 기차로 그린델발트나 뮤렌으로 이동하여 패러 글라이딩, 스노보드, 스키 즐기기
저녁: 인터라켄에서 유명한 초콜릿 가게에서 스위스 초콜릿 구매 또는 유명한 스위스 치즈가게에서 스위스 치즈 구매하기
4일차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루체른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알프스 산맥과 루체른 호수의 경치가 장관입니다. 다음은 루체른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루체른 여행 코스 추천]

루체른 카펠교
- 구시가지 : 마을 구경을 하며 카펠교와 무재크성벽 등 유명한 건축물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 카펠교(Kapellbrücke)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로 루체른의 랜드마크입니다. 호수가 정말 깨끗하고 백조가 호수 주변을 도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리 뒤 언덕도 정말 멋지고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 무재크 성탑 (Männliturm) : 올라가는 건 정말 힘들지만 그만큼 경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 필라투스 산 (Mount Pilatus) : 케이블카나 철도로 갈 수 있는 산입니다. 알프스 산맥 전망을 곁들인 호텔과 레스토랑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리처드 바그너 박물관 (Richard Wagner Museum Lucerne) : 바그너의 유품, 악보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는 헤드폰을 통해 바그너의 작품을 들을 수 있습니다. 루체른의 호수가 보이는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 빈사의 사자상(Lion Monument) : 프랑스혁명 때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해 최후를 맞이하는 사자의 모습을 바위에 새긴 추모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