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등급이란?
개인의 다양한 신용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점수를 내고 등급화한 것입니다. 점수와 등급이 좋을 수록 이후 연체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금융회사에서는 개인에게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만들어 줄때 NICE 혹은 KCB 등의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을 참고합니다.
신용등급은 가장 우량한 1등급부터 가장 위험한 10등급까지 총 10단계로 구분됩니다. 보통 중간 등급인 4~6등급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3등급까지의 누적 백분위가 35% 정도, 4등급이 50% 가량 되기 때문에 그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에서도 4~6등급의 고객이 신용등급이 좋다고 분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신용등급의 신용도는 어떻게 매겨지나요?
신용등급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보통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많으면 우량해집니다. 신용카드 연체 및 대출 이력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데 연체가 되는 것을 신용등급에서 매우 싫어합니다. 또 신용카드 쓰고 돌려막는 현금서비스와 대부업체인 제2금융권을 사용하게 되면 신용등급 두칸이 실시간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대출은 잘 갚기만 하면 오히려 괜찮은데 문제가 처음부터 대출을 제2금융권에 받으면 낮아진 신용등급 때문에 다음번에 제1금융권 대출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 신용등급을 조회할수록 신용도가 떨어지나요?
예전에는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록 신용도가 떨어진다고 했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신용조회를 자주하는 사람을 신용도 관리에 관심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신용도가 높아지게 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 카드값 하루 연체되면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가끔 이런 경우 있으실 겁니다. 신용카드 이체 빠지는 통장에 이체를 하지 않아서 카드 값이 안나가는 경우 카드값이 연체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 30만원 이하일 경우 30일 이내면 미납기록이 삭제된다고 합니다.
○ 신용위험도란?
금융기관에서는 각 신용등급을 받은 사람들을 같은 위험등급으로 보고 등급별로 위험도를 부여합니다. 만약 신용등급 3등급의 신용거래 위험률이 0.2%임을 가정했을 때, 3등급을 받은 사람들이 1,000명이 있을 경우 그 중 2명 정도는 1년 내내 장기연체 등과 같은 채무불이행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신용등급이 나빠질수록 신용거래 위험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권에서 신용거래가 어려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제2금융권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2금융권에서는 사용자가 대출된 금액을 다 갚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커져서 금리를 높게 받습니다. 매우 높은 이자율을 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버리는 거죠.

○ 신용평가 알아보기
신용평가요소는 크게 3가지로 신용행동, 신용여력, 신용성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신용행동 – 상환이력, 현재부채,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신용조회정보로 나뉩니다.
신용행동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부분은 바로 상환이력입니다. 돈을 빌리고 얼마나 잘 갚았는지 이력을 이야기 합니다. 대출도 잘 받고 잘 갚기만 하면 신용등급이 좋아진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연체정보가 없는지, 현재 부채 수준이 현재 소득에 비해 적절한지 등을 파악합니다.
신용거래기간은 잘 빌리고 잘 갚는 기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대출 계좌를 너무 단기적으로 만들었다 갚았다 한다거나 금액을 쪼개서 여러번 빌리면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거래형태는 대출을 사용하더라도 얼마를 어떤 형식으로 받고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만약 큰 돈을 빌린다고 할 때, 1억 원 한건으로 대출을 받는 것과 1,000만원 다섯건으로 대출 받는 것 중에 뭐가 더 안좋을까요? 사람들은 1억 원이 큰돈이니 1억 원을 대출받는 것이 더 안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1,000만 원을 다섯건으로 대출 받는 것을 훨씬 안좋게 봅니다. 대출이 많으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신용조회정보는 신용조회만 해도 불이익을 받을거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조회만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②신용여력 – 가점항목
소득에 비해서 대출을 갚을 능력이 어느정도인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부분은 소득이 많을수록 혹은 대출이 적을 수록 좋습니다.
③신용성향 – 가점항목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각종 공과금과 같은 꼭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잘 냈는지 체크합니다. 신용관련 교육을 받았거나 자격증이 있으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을 높이는 7가지 신용관리 방법
1. 아예 없는 것 보다 적정 수준의 대출과 카드사용이 더 유리하다는 것
2. 주거래 은행을 만들고 연체없는 기록을 만들기
자사의 거래 실적이 많이 있는 고객에게 더 높은 등급을 줍니다. 또 은행거래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기에 주거래 은행을 만들고 장기간동안 연체는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거래 기록을 만드는게 좋기 때문에 현금납부보다 카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도한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 하지 않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월 30만원씩 6개월 이상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올라갑니다.
4. 카드 한도는 넉넉하게
카드 한도에 꽉 맞게 사용하여 카드 한도초과로 거절을 받는 거 보다 차라리 한도액을 넉넉하게 잡고 쓰는게 좋습니다.
5. 대출을 받을땐 은행권을 이용하고 대출은 한 두곳으로 몰아 고액으로 대출 건수를 적게 하기
6. 카드론, 현금서비스와 같은 단기적이고 즉흥적이라고 판단되는 금융상품 자제하기
7. 국민연금, 건강보험료와 같은 공과급을 성실히 납부한 실적을 제출하기
각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비금융 정보 반영 신청’을 우편이나 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