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으로 핫하기로 소문난 드라마를 주말 동안 정주행하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 드라마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에피소드 3의 매운맛을 보고 각종 언론이 쏟아졌습니다. 과연 진짜인가 아닌가 의견이 분분하면서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청불 드라마를 소개하겠습니다.
![[드라마] 19금 내놔! ‘섹스/라이프’ 청불 매운맛 드라마 [드라마] 19금 내놔! ‘섹스/라이프’ 청불 매운맛 드라마](https://blog.kakaocdn.net/dn/lbcnX/btq8TSsAUcp/7jHBJkPctd6p9F0yAwPm4K/img.png)
장르 로맨스, 드라마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줄거리
(결말 스포 없습니다)

증권가에서 능력으로 인정받았으면서 착한 바른생활맨 남편과 결혼한 [빌리]는 뉴욕 외곽에서 아이 둘의 엄마로 전업주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착하고 능력 있으며 남편은 겉모습으론 섹시해 보이지만 그와의 잠자리가 영 만족스럽지 않은 [빌리]. 그녀는 예전에 사귀었던 전남친과의 사랑을 나눴던 장면을 일기로 적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전남친 브래드
[빌리]와 첫 만남에 수영장에서 짜릿한 경험을 했던 그는 각종 스릴과 위험 가운데서 사랑을 나누지만 [빌리]에게 각종 상처만 주는 쓰레기입니다. 정말 딱 그것만 잘했던 것이죠. 하지만 무려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와의 짜릿했던 경험들은 몸이 기억합니다.

그녀는 친구 [샤샤]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고 그 다음날 [샤샤]의 집에 갔는데… 아니 이게 웬일?!!! 그녀의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 방 안에서 전남친이 나오는 것…?

그 날 이후로 [빌리]는 전남친 브래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브래드] 또한 우연히 만난 [빌리]에게 자꾸 찝적거리게 됩니다.

어느날 친구 [샤샤]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빌리]
하지만 그 전화는 [샤샤]가 아닌 다름 아닌 전남친 [브래드]

[브래드]는 [샤샤]를 꼬시는 장면을 영상통화로 그녀에게 보여줍니다. 전남친의 몸이 그리운 [빌리]는 그 영상을 보고 절친과 전남친이 육체적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고 흥분한 나머지 그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며 스스로를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의일기를 다 보고 있었던 남편 [쿠퍼]
본인이 충족시키지 못한 그녀의 성적 취향을 맞춰주기위해 노력하지만
전남친과 아내 두사람 간에 뭔가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감지하고…

그가 누군지 알고 싶은 남편 [쿠퍼]는 급기야 전남친의 회사로 가서 그를 미행까지 하기 시작하는데
[브래드]는 남편이 본인회사에 찾아왔음을 [빌리]에게 이야기하고 [빌리]는 둘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고 그는 [샤샤]와 사귄다며 4자 대면을 갖자고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빌리-쿠퍼(현남편) / 브래드(전남친)-샤샤 이렇게 4자대면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베프인 [샤샤]느 실제로 사귀는건 아니고 브래드와 잠만 자는 사이이지만 친구를 돕기위해 사귄다고 연기하지만… 망할 전남친은 [빌리]를 긁는 이야기를 하게되고… 눈치왕 [쿠퍼는] 모든 것을 눈치 채게 되는데…
과연 이 드라마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솔직 리뷰
선정성
★★★★★
아주 매운 맛입니다. 이렇게 모자이크 없이 다 나올 줄이야…
스토리
★★★★
애기 둘 낳고 본인이 가장 열망했던 꿈을 내려놓고 근교에서 살면서 요즘 뜸한 남편으로 인해 이렇게 일기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꽤 현실적인 부분도 담았지만 어느정도 막장의 요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말이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지만 중간 중간 캐릭터가 답답한 부분도 있어요. 저는 주말동안 정주행하면서 재미있게 보았지만 호불호가 강한 드라마입니다.
답답함
★★★
여자 주인공, 남편, 전남친 어느 하나 답답하지 않은 캐릭터가 없네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는 친구 샤샤라는 말이 있듯이…
시즌 2
시즌 2가 나올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반전(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이 드라마 보기 운동이 틱톡에 퍼질만큼 굉장히 핫하기 때문에 조만간 시즌2를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