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는 3가지 파일 포맷 형식이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설정에 고효율성, 높은 호환성, Apple ProRAW 이렇게 포맷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각 형식의 장단점, 이미지 품질, 설정방법까지 완벽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3가지 포맷
① 고효율성
② 높은 호환성
③ Apple ProRAW
고효율성
- 장점: 파일의 용량을 압축할수 있으며 JPEG에 비해 최대 50%까지 파일의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단점: JPEG에 비해 호환 가능한 기기가 적습니다. 사진 확인 및 편집을 위해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저장공간이 부족하여 확장이 힘든 경우 HEIC 파일 포맷이 용량을 덜 차해서 좋습니다. 이미지 품질도 JPEG만큼 좋습니다.
높은 호환성
- 장점: JPEG로 포맷을 하여 다른 기기(PC, 맥,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1,600만 개의 색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단점: 편집한 뒤 다시 저장하면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고 사진의 품질이 저하됩니다.
→ 넓은 활용성을 적용하고자 하는 분은 고효율성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Apple ProRAW
아이폰 12 Pro부터 지원이 가능합니다. raw 파일은 편집 때 꼭 필요한 형식입니다. 왜냐하면 사진이나 영상에 관한 정보(사진 노출, 색상, 화이트밸런스 등)를 미디어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집이나 보정을 유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전문적인 촬영을 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아이폰 카메라 [고효율성 vs 높은호환성 vs Apple ProRAW] 완벽정리 아이폰 카메라 [고효율성 vs 높은호환성 vs Apple ProRAW] 완벽정리](https://blog.kakaocdn.net/dn/ebMOvU/btr9kj5IuBK/QDqv8BZYn1ycE0xYoVvwMk/img.jpg)
ProRAW 끄고 촬영
해상도 3034 x 3024
용량 992KB

ProRAW 켜고 촬영
해상도 3080 X 3080
용량 12.2MB

왼쪽: 일반사진 / 오른쪽: ProRAW

확대한 사진입니다. 일반사진은 아이폰 특유의 감성이 담긴 느낌이라면 RAW는 조금 더 선명하고 쨍한 느낌을 줍니다.
RAW의 가장 큰 단점이 jpg 파일보다 크기가 약 10배 정도 큽니다. 만약 48mp 해상도를 선택한다면 ProRAW 파일의 크기가 더욱 커집니다. 그러다 보니 용량이 너무 커지는 게 부담스럽고 그로 인해 휴대폰 기기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장공간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필요시에만 작동할 수 있도록 평소에는 꺼두는 것이 좋고 필요시에만 RAW를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ProRAW 설정경로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포맷 – Apple ProRAW 활성화를 선택합니다.

필요시 카메라를 찍을 때 상단에 있는 RAW 버튼만 클릭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roRAW 파일 편집하기 위해서는 DNG 파일과 호환하는 앱에서 PRORAW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원본 ProRAW파일을 다른 아이폰, 아이패드, 맥으로 에어드롭을 통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